끝나지 않는 밤에, 태양처럼 빛나는 종이달을 찾고 있어...
by Ran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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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이야기.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용기에 관하여. ●에반게리온 서에서 사라진 것들. ●마음 따뜻해지는 CF ●생각의 탄생
순서는 무작위. 근데 언제하지 ㅠ_ㅠ

오늘의 단상
"살아갈 목적 따위는 살아가기 위한 방편일 뿐이지. 필요하다면 만들면 된다."- Nary, Genesis Q 23화 새벽녘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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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헬스 2
 헬스 시작하고 약 10주차. 현재까지 3kg넘게 빠졌다. 가장 살쪘을때에 비하면 5kg가량... 어머니는 애가 다부져 보이고 어쩌고 저쩌고 성화시지만, 정작 나는 '살이 좀 빠지긴 했군' 이상의 감상이 없어서 좀 미묘한 기분. 다부져 보인다는 어머니의 감상이 실제 외모의 변화에 의한거라기 보다는, '거의 매일 운동하러 가고 있다'는 사실에 의한 것이 아닐까 의심중이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하면 어머니는 콧방귀만 끼신다. 교회 다니면서 점점 자기 생각에 확신을 갖는 버릇이 더 커지신거 같아서 조금 걱정.-_-;;

 헬스를 시작했을 때는 '웨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매일매일 사우나!'라는 것에 혹해서 다녔었는데. 두달이 넘고 나니 슬슬 웨이트 머신이나 트레드밀 같은 기구들을 대해도 별 감흥이 안생긴다. 걍 자리 비었네 해야지~ 정도의 느낌이랄까. 사우나 쪽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매일매일 사우나도 하고 반신욕도 하고 해서 탕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통 40분~60분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그냥 씻고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의문이 한가지 풀렸다. 샤워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데, 왜 사우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지 항상 궁금했던지라(웃음)

 반대로 슬슬 관성이 붙고 있는 듯하다. 운동을 안하면 왠지 허전해서, 시간이 빡빡하더라도 30분만이라도 운동하러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좋은 경향인거 같긴한데, 하지만 왕복 시간이 30분쯤 되는데, 30분 운동하러 가는건 시간적으로 손해인거 같아서 좀 찜찜하다. 요새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대로 3개월이 넘으면 슬슬 운동에 소홀해질거 같아서, 뭔가에 좀 더 재미를 붙여야 하지 않을까 걱정도 드는데, 마땅한게 보이질 않는다. 뭔가 좀 더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는 없을까나. 흠.
by Ranbel | 2008/03/26 18:23 | 잡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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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무 at 2008/03/26 21:24
우리몸 사용법 2권 다이어트편(정식 책 이름은 내몸 다이어트 설명서) 읽고, 디씨 다이어트갤러리 들어가봐. 또다른 재미가 보일것임. 이미 읽었음 할 수 없고. 인바디 재보고 체지방 줄이는 재미지 뭐. 다 끝냈으면 돈벌어서 클래식 복식 고고씽.
Commented by 우리엘 at 2008/03/27 17:42
운동은 습관...
Commented by Ranbel at 2008/03/28 04:09
로무/ 도서관에 없었어. 조금 슬퍼졌다. DC....를 결국 가야만 하는가! 이렇게 정신이 연약해진 시기에, 정신오염을 피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중. 언제 용기를 내서(...) 가볼께. 클래식 복식 +_+b

우리엘/ 여러모로 그런거 같아. 요새는 운동 쉰 다음날이 몸이 더 안좋은듯-_-;;;;
Commented by Filia at 2008/03/28 10:24
다이어트도 꽤 재미있는 취미중 하나지. 하다보면 일종의 게임 같아지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진짜 중요한 일들도 놓칠수 있다는 게 문제라 그렇지 ㄱ-
Commented by Ranbel at 2008/03/28 19:29
뭐, 내 평소 패턴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열중은 못할거 같아. 먹는걸 좋아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어대는 성격이 그리 쉽게 사라질거 같질 않아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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